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더 뉴스

한국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 개소

韓 산업 디지털전환 협업의 장 역할 기대
디지털 트윈 솔루션·제품 전시공간 마련


세계적인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 정하중) 디지털 인더스트리(DI)부문은 6월29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이하 KDEXc)’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KDEXc는 고객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공간이다. 산업체, 대학, 교육기관 등 여러 이해 관계자를 초대해 서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컨셉을 연구하는 등 영감과 협업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DEXc는 트레이닝센터, 세미나실 등 협업을 위한 교육공간과 지멘스의 다양한 산업별 디지털 트윈 포트폴리오가 전시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 및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체험 공간은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개요(DE Overview) △공정산업 (Process Industry) △이산산업 (Discrete Industry) △산업미래(Future of Industry) △파트너존·제품 하이라이트(Partner Zone/Product Highlight) 등 5가지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문객은 지멘스의 기술교육을 수강하거나 제품을 실제로 테스트하고 시연해 볼 수도 있다.

6월29일 개소식에는 산업자동화·디지털화분야 리더 및 주한 대사관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는 “KDEXc를 통해 고객과 함께 한국내 디지털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슈미드 대표는 “산업체는 디지털화를 적극 수용함과 동시에 신속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해 나가야 한다”라며 “KDEXc를 통해 지멘스의 포괄적 포트폴리오와 전문 산업지식을 한데 모음으로써 규모와 산업분야에 상관없이 국내 모든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편, 도전과제를 기회로 바꿔 진정한 디지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는 한국 외에도 독일, 싱가폴,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31곳의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체험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